사진 : KB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이태곤이 잠재된 춤 본능을 봉인해제했다.

20일 방송될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태곤과 김종민이 스페인 친구들과 함께 플라멩코와 강남스타일을 오가는 흥 폭발 댄스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이태곤과 김종민은 스페인의 배우커플인 마르크와 나탈리아의 친구집에서 하룻밤을 묵게된 상황. 맛있는 음식과 술로 저녁식사가 무르익자 스페인 친구들은 카탈루냐 지방의 전통문화인 인간 탑쌓기(Castells)부터 자신들의 전통춤인 플라멩코 춤까지 스페인 문화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려주고 싶어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태곤과 김종민이 유쾌한 댄스본능을 제대로 폭발시킨 장면이 펼쳐진다.

첫번째 사진에서 이태곤의 손을 붙잡고 함께 춤을 추자고 권유하는 스페인의 여배우 나탈리아와 돌발 스킨십에 쑥스러운 듯 귀여운 앙탈(?)를 부리는 이태곤의 투샷은 마치 썸남썸녀의 설레는 밀당로맨스를 연상케 한다.

예상외로 내성적인 이태곤의 모습에 답답해진 나탈리아와 실비아는 스페인 여성의 자존심을 걸고 직접 환상적인 플라멩코 시범을 선보였고 두 미녀의 특급 춤 과외는 이태곤의 잠재된 댄스본능에 불을 지폈다고 한다.

이어진 사진 속 이태곤과 실비아, 김종민과 나탈리아가 짝을 이뤄 선보이는 정열적인 플라멩코 커플댄스는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FC바르셀로나 경기를 보고 뒤늦게 합류한 김종민은 두 미녀와 한꺼번에 춤을 추는 영광을 누렸고, 처음에는 살짝 어색해하던 이태곤 역시 그동안 신사다운 모습 안에 감춰왔던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며 두 사람 모두 플라멩코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사진에는 김종민이 스페인 친구들에게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를 전수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한국과 스페인 모두가 하나 된 흥 폭발 댄스파티가 유쾌하게 펼쳐질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의 두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낯선 이방인과도 금새 친구가 되는 열린 마음과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따뜻한 마음씨 그리고 흥과 끼로 똘똘 뭉친 스페인 사람들의 열정 넘치는 캐릭터를 보시면서 우리와 많이 닮은 모습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그저 보는 것만으로는 결코 느낄 수없는 진짜 스페인의 묘미를 현지인과의 하룻밤을 통해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서는 뉴페이스 홍일점 한보름이 깜짝 합류한다. 매니저도 없이 나홀로 세비야를 찾은 한보름이 이태곤, 김종민과 어떻게 합류할 것인지도 오늘 방송의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국과 스페인이 하나된 달밤의 흥겨운 댄스파티는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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