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여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그에 대해 평가한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JTBC 리뷰토크쇼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6·13 지방선거를 예측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형준 교수는이번 지방선거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문재인 대통령 1년에 지지율 66%로 높은 상황이다. 야당은 지리멸렬, 헛발질, 분열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권은 꽃놀이패, 야당은 삼분지계가 필요하다. 지역주의가 심하지 않는 지역은 여권이 다 먹을 수 있다. 막판 선거 변수는 '바람' 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연대 없이 대안 없다"고 조언을 했다.

유시민 작가는 "그것도 방법이 안 된다"라고 진단한 후 “진보가 우세한 가운데 보수가 둘 이상이다. 지난번 대선 때 안철수 후보는 진보인지 보수인지 애매한 상황이었다. 지금은 보수 성향이 짙어졌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유시민 작가는 서울시장에 대해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내 다른 후보에 비해 우세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한 후 "더불어민주당 경선 규칙이 결선투표로 개정됐지만, 변수는 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안철수의 서울시장 출마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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