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슬러'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로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해진의 차기작 ‘레슬러’는 충무로 신예 김민재, 이성경을 비롯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합, 여기에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해피 무비 ‘레슬러’가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유해진의 유쾌한 변신을 담은 ‘레슬러’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들 ‘성웅’을 물심양면 뒷바라지하며 키우는 전직 레슬러 ‘귀보’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수록 빠져드는 ‘귀보씨’가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레슬링 매트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손에는 금메달, 한 손에는 프라이팬을 쥔 귀보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특유의 친근함과 인간미로 무장한 유해진의 유쾌한 변신을 예고한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유해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앞치마, 빨간 고무장갑까지 오로지 아들 뒷바라지에만 전념하는 프로 살림꾼 귀보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 작품으로, 믿고 보는 흥행 대세 유해진과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등 세대별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에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재미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레슬러’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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