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B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김구라와 황제성이 MC를 맡아 화제가 된 EBS의 새로운 프로그램 ‘빡치미’가 24일(화) 첫방송 된다. 

대국민 청원 프로젝트 ‘빡치미’의 첫 번째 주제는 바로 ‘갑질’이다. 대한민국 곳곳에 만연해 있는 갑질로 인해 눈물샘 마를 날 없는 ‘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4년 전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이 직접 출연하여 그의 근황과 대기업 오너 일가의 갑질에 대한 일침을 들어본다.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오너 일가에 일침을 날리다 

최근 ‘D항공 전무 폭언 음성 파일’로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다. 더 심각한 건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4년 전 이미 국제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던 ‘땅콩 회항 사건’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재점화 되고 있다. 이렇게 거듭되는 갑질이 더는 견딜 수 없어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이 ‘빡치미’ 스튜디오를 직접 찾았다. 박 사무장의 최근 근황과 그가 대기업 오너 일가에게 날리는 일침이 공개된다. 

남양 유업의 밀어내기 갑질 파동 이후 5년, 지금은? 

일명 ‘밀어내기’ 파동과 대리점주를 향한 영업사원의 욕설 등 갑질 논란으로 공분을 샀던 남양 유업. 당시, 남양유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갑질 재발 방지 및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약속하며 고개 숙였다. 사건 이후 5년이 흐른 지금, 그들이 약속했던 ‘상생’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빡치미 오늘의 청원! 을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 

‘빡치미’의 B급 저널리스트 황제성이 ‘을’의 눈물과 염원이 담긴 대국민 청원서를 품고 국회로 달려간다. 황제성은 과연 을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것인가? 

신개념 분노 조절 시사 토크쇼 ‘빡치미’는 24일 밤 11시 55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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