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SK가 2세 최철원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층간 소음문제로 다투던 이웃에게 야구방망이를 들고 협박한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0년 sbs '8뉴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06년 6월 주부 김모씨는 아파트 윗집 주인과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밤중 소음을 참다 못한 김 씨가 경비실에 불만을 제기했더니, 갑자기 윗집 주인인 최철원이 건장한 남성 3명과 함께 알루미늄 야구 배트를 들고 집으로 쳐들어왔다.

당시 최철원 일행은 현관에서 김 씨의 외국인 남편의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렸고,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런 일을 당한 김모 씨 가족은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다른 집으로 급히 이사를 했다.

당시 아파트 경비원은 “(최철원이) 야구 배트를 들고 가서 두들겨서(위협해서) 무서워서 한 달 뒤에 이사 갔다. 주민들이 그리고 나선 무서워서 건드리지 않았다”라고 증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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