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봉수(58)전 마포구의회 의원이 무소속으로 구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6·13 지방선거 때 마포구 구의원 선거는 다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구의원은 오는 8일 오후 마포구 양경빌딩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을 했다.

마포구 3선거구(서강.합정.망원.서교)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이봉수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현역 구의원을 이유 없이 경선조차 배제시켰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았다"면서 “재심신청과 탄원서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전 의원은 “마포구의회 7대 회기를 71회, 100% 참석과 지역 숙원사업 당인리발전소 지상 변전소,물탱크(500)억 상당 철거를 이끌어 냈고, 합정군부대 이전 국방부로 부터 최종 협상을 이끌었다”.고 말하면서 경선 없는 공천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과 무소속 구의원으로서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추미애 당 대표 후보 조직특보,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제인 대통령 후보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60년 민주당계승위원회 단장을 맏으면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고 주장하면서 ”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언과 민주당의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수 전 의원은 ‘서울특별시 기초단체 의장단협의회 의정대상’(2015년), ‘여의도정책연구 주관 YIP 의정대상 우수상’(2017년)을 수상하였고, 상암동 박정희 기념 재단에서 추진하던 ‘박정희 동상 건립 추진’을 7일간의 일인시위로 무산시킨바 있다.

또한 이봉수의원은 마포구 의정활동 동안 마포구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한·중 국제영화제 마포구위원장으로서 추진력 있고 역동적인 의정활동들이 주민들에게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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