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이 수행한 이전부지 검토 용역에서도 최적의 후보지중 하나로 선정 -

- 한미연합사의 효과적인 작전수행을 위해 평택미군기지 인근이 최적지 -

[[ 뉴스프리존 = 강대옥 선임기자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석호현 후보는 9일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평택미군기지 접경지역으로의 이전을 최우선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호현 후보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미공군기지인 오산 공군기지(행정구역으로는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 적봉리일대)가 평택시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공군작전사령부도 오산기지 내에 있는 만큼 유사시 한미연합사의 효과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군의 핵심공군전력이 평택미군기지 인근에 위치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 석호현 캠프 제공

특히 ”지난 2011년 국방부가 공군에 의뢰해 실시한 수원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수행결과, 평택미군기지 부근이 공역과 작전 및 접근성 등에서 최적의 후보지 중 한곳으로 이미 선정되었었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미군기지 인근에 국가기간시설인 평택항을 비롯 1300만 경기도민이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석유 및 LNG 비축기지가 자리하고 있고 평택시와 가까운 새만금 일원에 태평양함대의 핵심인 미7함대 정박기지를 건설해야한다는 여론이 최근 일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석호현 후보는 “정부가 지난 2017년 2월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것은 화성시의 자치권을 심각히 훼손한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이전부지를 일방적으로 정했으나 주민반대로 20년째 이전을 못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현 후텐마 공군기지 사태를 교훈삼아 하루빨리 예정부지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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