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박남춘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11일 오후 인천시 남구 후보 사무실에서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소속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타 지역보다 열악한 인천 사회복지계의 근무 환경 및 근로 여건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박남춘 인천시장후보캠프 제공

이날 박남춘 후보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여건이 좋은 서울과 경기도로 이사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소통부재의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앞으로 병가를 공무원 복무규정을 기준으로 60일 유급으로 환원하고, 내년도 ‘전국 사회복지사 전진대회’의 인천유치에 힘써 달라”고 제안하자, 박 후보는 “복지사의 단기적인 요구와 장기적인 추진과제를 각각 정책 연구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사교육시설이 인천에 없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과 타시도의 사례와 지원 현황을 참고,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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