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 상징물로 울산시 디자인하기 '주제로 2018년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 포스터=울산시 제공

[뉴스프리존,울산=박인수 기자] 울산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도시디자인 사업 발굴을 위해 ‘시(市) 상징물로 울산 디자인하기’ 주제로 ‘2018년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 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 시각매체, 제품디자인 등 공공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시 홍보용 용품 및 사무용품과 관련된 제품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였으며, 심사기준에 활용성의 심사배점을 높여 당선작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일반부(대학생․대학원 및 일반인)와 학생부(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작품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갖추어 메일로 데이터만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29개 작품, 학생부 25개 작품에 2,000만 원의 시상금 및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21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제2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색, 문양, 브랜드슬로건을 활용한 시 홍보용품도 같이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울산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며, “도시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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