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김성원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8년 정부 추가경정예산등조정소위원회(이하 : 추경 소위)’ 위원으로 참여한, 정부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편성된 정부 추경예산이 집행되면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재난지역 지원과 함께 전국 교육현장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초등돌봄교실 시설 확충,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등 시급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경 소위 위원으로 참여한 김성원 의원은 “이번 추경소위 심사과정에서 동두천‧연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확보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청년 일자리 예산은 최종적으로 경기도에서 배분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두천‧연천에 많은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시급한 지역현안 중 예산이 부족해서 차질을 빚고 있던 동두천 소요산역 광장 확대조성 사업예산도 추가로 4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소요산역 광장이 조속히 확대조성되어 소요산을 찾는 동두천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께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추경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사업들을 대거 삭감하고, 민생과 직결된 사업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면서, “특히, ▲초등돌봄교실 시설확충 210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지원(보조교사) 100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314억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248억원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3조 8,535억원에서 218억원이 삭감된 3조 8,317억원으로 확정됐다. 예결위 심사 결과 감액은 3,984억원이고, 증액은 3,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액 예산 중에는 희망근로지원 121억원, 청년내일채움공제 292억원, 맞춤형 농지 지원 200억원 등의 사업예산도 포함됐다.

한편 2018년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 추경 소위는 국회의원 중 자유한국당은 김성원 의원을 포함한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계수조정소위는 5월 16일(수) 개최되어 5월 20(일)까지 밀도 있는 정부 추경안 심사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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