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미나, 류필립 외할머니와의 만남 & 민우혁, 할머니가 건넨 종이쪽지에 멘붕 & 김승현 아버지, 분노조절 수업 받기 위해 상담 센터 방문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2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류필립의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신혼집을 방문했다. 

시댁 식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미나는 월남쌈부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특별한’ 음식까지 준비한다. 처음으로 시댁 식구들을 초대해 잔뜩 긴장한 미나. 게다가 시외할머니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과연 두 분과의 만남은 별 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지난 주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난 민우혁 대가족. 할머니는 민우혁에게 꼬깃꼬깃한 종이를 건넸는데 종이에 적힌 ‘한라산’ 세 글자에 가족들은 멘탈 붕괴된다. 꼭 한번 한라산 등반을 하고 싶다는 할머니의 소원은 이루어질지? 할머니를 위한 여행에 최선을 다한 가족들, 과연 가족들을 위해 할머니가 준비한 선물을 무엇일지?

하루의 시작을 ‘버럭’으로, 하루의 끝을 ‘고성’으로 마무리하는 김승현 아버지는 급기야 화병으로 뒷목을 잡고 만다. 가시방석에 앉은 듯 불편해하던 가족들도 아버지가 걱정되기 시작하고 결국 분노조절 수업을 받기 위해 상담 센터를 찾은 가족들. 김승현 아버지는 끓어오르는 화를 다스리고 성인군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