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와산상담 했습니다. 일 하도록 꼭 좀 도와 주이소~~~"

▲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한정우 후보가 유세도중, 감정에 북받쳐 눈믈을 보이며 울먹이고 있다.

[뉴스프리존=김 욱 기자]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한정우 후보는 선거일 닷새를 앞둔 8일 오후, 선거 시작후 첫 창녕읍 장터 유세에서 "공천에 6번째 실패햇지만, 그 누구도 탓을 하지 않고 저의 부덕과 모자람을 나무라며 와신상담 해왔다"면서 "일하고 싶다. 꼭 좀 도와달라"며 눈물로 호소해 지켜보던 지지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한 후보는 '도시가스 조기 공급하고, 가정별 지원제도를 확대해 가정 생활비를 덜어 드리겠다"며 "창녕읍 인근에 30만평의 친환경 공단을 조성해창녕읍을 비롯한 북부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화왕산 군립공원과 부곡온천, 우포늪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하고, 교육과 문화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해 젊은이들이 인근 도시로 유출되는 것을 막겠다"면서 "오직 창녕군민을 섬기고, 창녕군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며 감정에 북받쳤는지 울먹이다가 말끝을 흐려 지지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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