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윤경 SN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故 조민기 딸 조윤경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故 조민기 딸 조윤경이 최근 불거진 ‘연예인 데뷔 무산설’에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기 때문.

조윤경은 10일 SNS에 “하루아침에 연예인 지망생이 되어있었다”며 “내 꿈은 화장품 만드는 사람”이라는 반박글을 올렸다.

또 故 조민기 딸 조윤경은 “사실이 아닌 도 넘은 댓글과 글에 대해서는 이제 대처를 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故 조민기는 지난 3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성추행 논란이 온라인을 통해 불거졌을 당시 조민기 측의 입장은 처음에는 강경했다. 조민기는 “성추행 및 중징계는 모두 명백한 루머이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맞섰다. 

하지만 이런 조민기 측의 반응 이후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학생들의 증언이 연이어 폭로 되었다. 직접 이름을 걸고 폭로를 한 신인 연극배우도 있었다. 그리고 비단 여학생뿐만 아니라 성추행을 목격한 남학생들의 증언까지도 이어졌다. 여기에 한 여성과 카톡을 주고받으며 음란한 언행과 사진까지.

선역에서 악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력과 얼굴의 소유자였던 26년 차 배우의 추락은 한 순간이었다. 네티즌들은 분노를 넘어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경찰 소환을 앞두고 그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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