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학부모들, 민주진보시대에 맞춤형 젊은 교육감 후보 송주명에 새시대 새교육을 맡기겠다

송주명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 부천 의정부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 중심가에서 마지막 거리유세 ”젊은 교육감 송주명과 함께 위기의 경기교육을 고쳐 경기도의 미래를 바꾸자“ 역설 / 사진 김은경 기자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종전 평화 통일' 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젊은 교육감'후보 송주명을 알게 된 후에야 지지하는 이유는?

송주명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경기교육혁신연대 선출)은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7시 부천시 송내북부광장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마지막날 집중 유세에 나섰다.

 송주명 후보는 이날 의정부 제일시장과 송산사거리, 고양 마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북부지역 중심가 거리 유세에서 “우리 아이들을 공부 잘하는 똑똑한 아이로, 남들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것이 출마의 배경"이라며 ”공부의 틀도 4차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라는 다가올 미래에 맞게 바꾸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익히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주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행정도 민주주의를 솔선수범하고 이러한 목표가 가장 잘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북돋아야 한다”며 “이런 목표는 지금의 불통과 독선의 교육방식으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다”고 역설했다.

송후보는 “길잃은 혁신교육을 4년 더 이 상태로 방치하거나 지금처럼 암기 주입식 교육으로 학생들을 억압하고, 문제풀이 기술인을 양성하는 교육은 경기교육을 갈수록 시대에 뒤처지게 만들 것”이라며 “젊은 교육감 송주명과 함께 위기의 경기교육을 구하고 경기도의 미래를 바꾸자”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 권역의 유권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유권자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젊은 교육감이 되는 것이 맞다. 학생들한테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감이 이번에 당선됐으면 좋겠다"라며 젊은 교육감 후보 송주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런데 현직프리미엄에서 앞서는 이재정 후보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주변 홍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송 후보는 이날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안산 416 기억교실을 방문한 데 이어 안산 상록수역과 수원역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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