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면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세부설계 예산 1.5억 확보

정안화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곡성군 고달 목동지구가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일대의 농경지 상습침수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광양‧곡성‧구례)은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뇌죽리, 대사리, 목동리, 일원(1개면 4개리) 저지대의 농경지 상습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곡성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총 사업비 84.2억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곡성군 고달면 일대는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인접하여 홍수 때마다 농경지와 하우스 단지가 상습 침수되는 지구로 배수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침수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장 2개소, 배수로 1.4km, 유수지 3.5ha건설과 13.4ha의 매립이 필요하다고 밝혀왔지만 사업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곡성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이번에 확보된 1.5억원의 세부설계사업비 예산을 시작으로 배수개선을 위해 향후 2021년까지 총 84.2억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배수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목동지구 61.2ha에 대한 침수문제가 해소되어 안정적 영농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정인화 의원은 “곡성의 국회의원이자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곡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달면 상습 침수 농경지 문제 해결에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배수개선사업이 확정이라는 결실을 거두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양·곡성·구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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