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차명규 기자]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을 첫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이다.

꼭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박스 단위의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고객까지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플러스의 신개념 모델인 것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홈플러스 스페셜' 개발을 위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표적 집단면접을 진행해 주부들이 원하는 대형마트의 모델이 무엇인지를 파악했다고 합니다. 홈플러스는 또 ,고객에게 항상 저렴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가격 정책을 바꿨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대구 점을 시작으로 이달 서울 목동 점, 동대전 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오는 8월까지 10개 점포, 올해 안에 15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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