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 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발암 가능물질이 검출돼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국내 판매와 제조, 수입이 잠정적으로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의약품안전청이 발사르탄의 위험 가능성을 인지하고 지난 5일 제품 회수에 들어감에 따라, 문제의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 치료제 82개사 제품 219품목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다만 식약처는 조치대상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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