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반상회보.ⓒ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가정, 상가의 전기, 가스, 상수도 등에 대해 맞춤형 온실가스(에너지) 진단·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진단·컨설팅 대상은 관내 가정, 상가, 학교 등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가 감축될 수 있도록 전자제품별 에너지 및 자원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시설개선, 관리방법 변경 등을 안내하여 실질적인 저감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신청자에게는 개별 멀티탭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전 접수는 9월까지 함양군청 도시환경과로 전화(960-4220)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목표 가구는 가정 70곳, 상가 5곳으로 총 75곳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배성훈 도시환경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차단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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