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과 11일 삼가면 복지회관,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과 11일 삼가면 복지회관,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이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농어촌지역의 건강형평성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3과목을 무료로 순회 진료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병원 전문 의료진이 의료장비 14종을 장착한 대형검진버스를 이용해 진료를 한다.

합천군은 양일간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안과 검진은 외안부 질병의 기본검사 녹내장, 백내장 등을 진료했다. 이비인후과 검진은 청력 손실의 유무, 난청의 상태와 기본검사, 비뇨기과 검진은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소변막힘 확인검사 등을 하였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전문과가 없는 지역에 꼭 필요한 검진사업을 하여 군민의 호응도가 무척 좋았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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