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일반 티켓 예매 시작

▲ 지코의 첫 단독 콘서트 포스터 / (사진)=CJ E&M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국내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래퍼로 사랑 받고 있는 지코(ZICO)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코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11일 및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이하 King Of the Zungle)'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불타는 정글 숲에서 어깨에 부엉이를 얹고 여유롭게 앉아 있는 지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남다른 포스를 뽐내는 지코가 뜨거운 불길과 어우러져 강렬한 공연을 예고한 셈이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서 한국 음악씬을 점령한 지코의 모습이 혼란스러운 정글을 평정한 왕의 모습과 오버랩되게 한다. 무대 위에서만큼은 왕과 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지코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King Of the Zungle’의 티켓은 오늘(12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다. 선예매는 공식 팬클럽 비비씨 4기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한 후,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일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2011년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단독 콘서트인 만큼, 지코만의 음악과 감성으로 가득 채워 블락비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콘서트 타이틀 및 컨셉 기획 등 콘서트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에 지코의 색깔이 담긴 공연이 완성될 전망이다.

한편, 지코는 ‘King Of the Zungle’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 월드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며, 구체적인 투어 국가 및 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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