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기 도로관리과장 “도민 안전 확보 당연...향후 기존 도로 효율화 꾀해 교통 정체 해소”

경기도 이미지./사진제공=경기도

[뉴스프리존,경기=전성남 기자] 경기도가 도내 국지도-지방도 보행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도민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 북부는 그 동안 SOC 사업 투자가 제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행자 도로가 전문 한 곳이 많아 지역민들 교통사고 무방비 방치라는 원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보행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입안 추진하고 있는 이범기 도 건설국 도로관리과장에 따르면 “도가 이렇게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도시개발로 인한 도로 환경 변화로 인도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 처해 교통사고 위협 증가 문제점을 꾸준하게 제기해 왔지만 번번이 예산 부족으로 항상 다른 사업에 밀려왔었다”면서“그러다 도의원들에게 인도 없는 지역민들이 빈번한 교통사고 대책 요구 민원이 빗발치자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도 의회가 도와 함께 뒤늦게나마 5개년 계획을 실시, 추진하게 됐다”는 동기와 배경을 설명해줬다.

이범기 과장은 “한정 된 예산으로 31개 시, 군에 불편함을 다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사안의 중대성을 분석해 우선 순위를 정하게 됐다”며“다만 계획에 없는 급박한 상황이 닥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해 그 지역에 한해 우선해 보행자 안전 통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특히 “경기 북부가 남부와 달리 소외되고 낙후 된 점을 고려돼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 의해서라도 건설국이 경기북부청으로까지 이전하게 됐다”며“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가할 수 있는 방안을 다 해 최선의 노력을 쏟아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범기 과장은 “북부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가 도로 정체 구간이 늘어나면서 신규 도로 건설에 소요 되는 천억 원이 넘는 신규 도로 건설 예산 투입 보다 기존 도로 관리를 통한 교통 흐름 개선을 방안을 찾아 교통 정체 해소 주문을 이재명 지사님 지시 사항이 아니더라도 기존 도로 효율화 관리를 꾀해 교통 정체 해소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며“만성 교통 정체 불명예와 보행 통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협에 불안에 떨지 않는 경기도를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고 보행자 도로 확보 이후 경기도 추진 사업 방향을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 도로 현황을 보면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469억원을 들여 64개소 85.6km에 보도를 설치 한다는 계획이다.

금년에는 94억원을 들여 9개 시‧군, 14개소, 13.4km의 보도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다만 보도설치사업은 도로 확‧포장공사와 절차가 같아서 추진절차상 상당기간이 소요됨을 감안하여 도 재정여건과 확보된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설치대상지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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