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께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우수예술단체 공연을 개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우수예술단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주관한 손양희국악예술단의 ‘찾아가는 풍류콘서트’는 복지회관에 계시는 100여분들의 어르신들을 위해 남도민요, 가야금 병창부터 퓨전연주, 국악가요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였으며 평소 다양한 공연을 접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한여름 잊지 못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준희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오늘만큼은 공연을 보시고 평소에 가지고 계셨던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날려버리고 국악의 흥겨운 가락을 느끼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도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말부터 12월까지 합천예술제, 초계면 일대, 대장경테마파크 가을국화전 및 연말 예술인 송년의 밤 행사 등 총 6개 예술단체, 6번의 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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