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수출업체(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수출지원 전문기관들과 합동으로 수출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수출업체(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수출지원 전문기관들과 합동으로 수출카라반 행사를 개최해 업체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활로개척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수출카라반 행사는 수출전문기관 8명과 관내 15개 업체, 수출농단 회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수출업체들이 겪는 어려움 중 수출금융지원, 바이어 와의 분쟁조정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전문기관들은 해당 업무별로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여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수출업체와 생산농가들의 수출에 대한 의견교환과 역량 강화로 수출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내수시장 안정과 지역업체(농가)들의 소득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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