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즐기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으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학계, 관련 전문가와, 시도의원, 시민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좌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인 정병훈 경상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신용민 경상대학교 교수의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방안이란 주제로 유·무료 경과, 시민여론, 임장료 무료화의 당위성, 지역경제 활성화, 입장료 무료화 이후의 과제 등에 대하여 주제발표 했다.

그리고 토론자로는 허정림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 이재달 한국국제 대학교 교수,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사회가족연구실장, 이충환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지부 사무국장, 이수경 진주YMCA 시민활동국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 유등축제 입장료를 무료화로 추진하여 진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축제에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늘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8월 초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방향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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