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구지역대의원 113명 중 62명이 과반수이상 참석한 가운데 중남구지역위원회 대의원 만장일치

▲ 25일 더불어 민주당 대구·중남구지역위원회 이재용위원장 선출/사진=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지난 25일 20시 30분 중남구대의원대회 개최가 예정보다 1시간 이상 지연됐지만, 중남구지역대의원 113명 중 62명이 과반수이상 참석한 가운데 중남구지역위원회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재용위원장이 선출됐다. 대의원대회를 1시간 이상 대기했던 힘 든 상황을 어르신대의원과 다수 대의원은 이겨내고 전국대위원 42명 선출과 상무위원회 각 단위별 위원장도 한마음으로 뭉쳐서 동시에 선임했다

보수의 아성 대구 중남구지역에서 민주당간판을 걸고 처음으로 중남구의회의원 7명(전체 41%)을 배출했다. 대구 정치역사상 획기적인 사건으로 지난 박근혜대통령의 대법원 탄액 인용 후 촛불시민 대중의 응원과 지지로 출발한 민주3기 문재인정부의 서민약자보호 및 남북미평화정책실현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했다.

대구 날씨는 연일 폭염으로 38도~40도 오르내림에도 불구하고 '새 술은 새 부대' 란 새로운 꿈과 희망, 열기를 가슴에 품고 다수의 대의원은 1시간 이상 대기하다 대의원대회 충족요건 정족수를 채워서 중남구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와 선임을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일명 조강특위) 다수의 국회의원이 특정지역의 재고보다 당헌 당규 기준으로 전국 253개 지역을 관장하고 판단했다. 차기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위한 지역위원회정당조직의 확대강화 및 총선적임자의 사전 포석으로 선출했다는 견해가 높다.

이날 중남구지역위원회도 대의원대회개최 전 더불어민주당중앙당과 대구시당을 비판하는 일부 혁신권리당원, 대의원은 기성정당의 당헌 당규에 근거한 운영을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 적폐라고 규정하며 대안 없는 감정적 행태로 대의원대회참석을 거부했다. 

중남구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당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며 카페에서 번개팅했고, 참석자 서명거부, 대회 개최 시간지연, 대회 무산의도를 통해 일부 불참대의원은 시시비비 음모적 불참으로 타 공모후보를 위원장으로 추대하려했다. 

일부 불참대의원이 사고지역당 주장과 대의원대회를 무산시키려는 의도는 해당행위라고 제기하고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에 올려 경고, 징계해야 한다고 N여성위원장은 주장했다 당시 중남구대의원대회에서 단 1명의 정족수 부족으로 당연직 대의원으로 구의원 L씨에게 참석서명을 N여성위원장이 간곡하게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때 남구의회 지하 민방위교육장(대의원대회장) 인근에서 고의성 불참대의원들이 때를 지어 여럿이 이동하는 것을 목격한 N여성위원장은 왜? 대의원대회에 고의적 불참하느냐? 하며 지금 해당행위하는 대의원을 사진 촬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현장사진을 촬영했다. 

현재 대구시당위원회 이재용위원장은 차기 총선재도전과 지역위원회 지역조직의 강화확대를 목표로 중남구위원회 위원장공모로 중앙당 조강특위로부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재용위원장은 유신헌법반대투쟁세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출신으로 청년시절 대학교연극동아리활동을 살려 남구에서 M연희단 대표를 했고 낙동강환경지킴이시민기자단장, 대명초등학교조기축구회원, 각종 주민활동에 참여했다.

민주정부 1기 김대중, 2기 노무현 정부에서 건강보험관리공단이사장과 환경부장관을 역임했다 대구경북은 보수의 옹벽에 균열을 내기위한 민주정신의 몸부림으로 지자체선거 대구시장후보로 출마, 국회의원 총선(중남구)에 재출마했지만 낙선하기도했다.

이재용 위원장은 "앞으로 척박한 토양에서 더욱 기름진 알곡을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아울러 차별 받지 않는 평등사회을 위해 평화와 화합으로 가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힘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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