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7주간 전문 창업멘토 교수의 전담교육으로 진행

창업학교 포스터.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오는 13일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반시설 관련 운영조직을 위한 분야별 예비창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성장하는 “내생적 발전”을 꿈꾸는 원도심을 이루고, 마중물 사업의 정착을 위한 관련 사업의 창업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제천시민으로 원도심 내 사회적 경제활동에 관심이 높은 관련사업 예비창업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식도락영화관, 관광숙박분야, 영상레지던시, 청년바우하우스, 주민복합가게 등 도시재생사업 기반시설 (예정)운영분야와 기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 가능한 분야로 나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7주간 이루어지며, 팀별 전문 창업전문 멘토 교수가 전담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서류는 제천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이번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통해 자체역량 강화는 물론 각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관련 공모에 적극 대응하여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업계획서의 적격심사를 거쳐 향후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및 양성사업”과 연계하여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노무, 인사, 회계, 홍보 및 마케팅, 고객관리 등)과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유형별 맞춤형 창업 및 운영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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