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강대옥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유승희 국회의원이 충북을 방문했다.

유승희 의원은 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민주당 지킴이’이자 ‘충북의 딸’로서 차기 당 지도부가 되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유 의원의 이번 충북 방문은 오는 10일 개최될 충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북 영동이 본가인 ‘충북의 딸’로서 충북 지역 대의원들의 두터운 지지를 다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한층 더 높아졌고, 차기 지도부의 책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며,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중량감, 24년 민주당 지킴이로서의 당 시스템에 대한 이해, 여성을 위한 정치를 온몸으로 실천해 온 여성대표성, 그리고 적폐와 맞서 싸울 정의감을 보유한 저 유승희가 최고위원으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위원 공약으로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완성 ▲지방분권시대 견인 ▲여성당원 위상 강호 ▲당의 안정과 혁신 달성 등을 제시하고 유일한 기초의원 출신 최고위원 후보이자 3선 국회의원으로서 이같은 과제를 확실히 달성해내겠다고 밝혔다.

유승희 의원은 지난 해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위원으로서 충북예산을 제대로 챙겼다”고 강조하며, “‘충북의 딸’로서 최고위원이 되어 이시종 도지사의 도정 방향인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실현’이 현실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 구축, 청주공항 육성, 중부권 대기환경청 설립 등을 전폭 지원해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지역 핵심공약인 ‘중부권 중핵경제권 육성’ 완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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