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의원, “스리랑카와의 협력, 신남방정책 시너지 효과 낼 것”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정성호(한-스리랑카 의원 친선협회 회장) 의원은 30일 스리랑카 국회의장 방한단 오찬을 주관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 여의도에서 카루 자야수리야(Karu Jayasuriya) 스리랑카 국회의장 등과의 오찬을 주재하며 “스리랑카가 필요로 하는 투자와 기술이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과 만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스리랑카는 외세로부터의 독립, 빈곤극복, 경제발전 등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구인 양주에서 많은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보며 70~80년대 외국으로 파견 근무를 나갔던 한국 근로자들의 성실성과 열정을 다시금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국회가 양국 우호 협력과 경제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선협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한국 기업의 활동이 스리랑카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한국 측에서 정성호 한-스 의원친선협회장, 최연혜 한-스 의원친선협회 위원이 참석했다. 스리랑카 측에서는 카루 자야수리야 국회의장을 비롯해 다야 가마게(Daya Gamage) 사회복지부 및 1차 산업부 장관, 마니샤 구나세이카라(Manisha Gunasekera) 주한스리랑카 대사, 다야시리 자야세카라(Dayasiri Jayasekara) 스-한 의원친선협회장, 반둘라 구나와르데나(Bandula Gunawardhana)·위지타 헤랏(Vijitha Herath) 국회의원, W.M.N.P. 이다왈라(W.M.N.P. Iddawala) 국회사무차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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