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학부 학생들이 카페바리스타 자격검정 실기시험을 치뤘다 [사진제공=서울전문학교]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서울전문학교는 호텔전문학교로 졸업생들이 특급호텔 등 호텔관광분야에 90% 이상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2015년도 졸업생들이 그랜드워커힐호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하얏트서울호텔, JW서울메리어트 호텔, 도쿄 힐튼호텔 등 특급호텔에 대거 취업했다”며 “졸업 후 현장에바로 투입되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80% 이상 실무수업, 인턴실습,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도 호텔에 취업하기 위해 양식, 한식자격증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커피.조주까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특급1급호텔에 근무할 수 있는 조건과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호텔외식학부 재학생들이 ‘한국바리스타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카페바리스타 자격검정 실기시험을 치렀다. 관광식음료제과제빵학과, 관광경영학과, 외식경영학과 1학년 학생들은 카페바리스타 2급을, 2학년 학생들은 카페바리스타 1급에 응시했다.

학교 측은 산학협력을 통해 방학 중 산학실습, 인턴,OJT와 더불어 겨울방학과 동시에 특급호텔로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전문학교 호텔학부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과를 졸업한 박종찬씨는 “현재 커피전문점인 테라로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바리스타와 함께 카페관리, 메뉴제조, 서비스매너 등 카페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실무와 자격증. 메뉴개발이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일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추후 대학 수시 모집이나정시모집에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전문학교는 건축학부, 게임 학부, 디자인학부, 뷰티예술학부, 패션예술학부, 호텔관광학부, 호텔조리학부로 7개 학부로 나뉘며 28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과별 지원 및 원서접수는서울전문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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