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영화제작 울긋불긋 단풍 마을소풍 부대행사, 부스체험 진행

마을영화 레디엑션 시상식 상영회 / 사진 = 고경하 기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의 마을공동체성과와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한다. 올해 들어 6일부터 오는13일 시민참여 수성구 시지 지역을 무대로 ‘2018년 대구 마을공동체 큰잔치’를 3회째 개최한다.

큰잔치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성구 시지지역 다양한 마을공동체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큰잔치 준비위원회가 기획 추진하며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다.

6일 오오극장 ‘2018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마을영화, 레디액션!’ 상영회를 가졌다. 지난 9월 영상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을 상영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간story (장경례) 길 위에서 마을을 만들다(매탄마을영상놀이터) 달성토성 골목갤러리(전병두) 꿈을 양봉하다(이선영) 김광석길, 몰랐던 이야기(채지희) 지멋대로 놀이터(최선혜) 오래된 간판(김미린)의 영화가 선정 됐다.

10일 기획 컨퍼런스, 작은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평소 듣고 싶은 강의와 나누고 싶은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컨퍼런스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대구형 주민자치, 마을교육공동체, 자원봉사, 생태놀이체험, 청년농부 1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1일 큰잔치의 시작 ‘개막식’ 행사와 시간, 장소, 규모, 제한 없는 대화모임을 한다. 정책의제를 만드는 ‘모두 모두의 대화 정책콘테스트’를 진행한다. 12일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테마로 ‘마을소풍’을 진행한다.

청소년 공유 공간 꿈지락, 해바라기 어린이집, 씩씩한 어린이집 고산마을 탐방과 정다운 아이 쿱 생활협동조합, 공간 샘 밑, 희망토이다. 도시재생 테마지로는 범어2동 도시생사업지역을 탐방한다. 13일 주민과 마을공동체가 소통하는 ‘마을큰잔치’ 부스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마을 공동체 큰잔치 / 사진 = 고경하 기자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경영지원팀장 김상희)는 “대구에서 3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생활하는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행사다.” 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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