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건설자재·인력·장비 등 지역업체 참여…지역 건설경기 회복·경제 활성화

원주시청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원주시가 11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참여업체는 원주기업도시 2-1블럭 이지더원 2차 아파트 시공업체 ㈜라인건설과 단계동 일원 봉화산 벨라시티 3차 아파트 시공업체인 에스지건설(주)이다.

이날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지더원 2차 아파트는 원주기업도시 2-1블럭에 776세대(59㎡형, 84㎡형), 지상 15~29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지앤프라임에서 시행하고 라인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30%다. 총공사비 1067억여 원 중 330억여 원을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봉화산 벨라시티 3차 아파트는 단계동 490-3번지 일원에 499세대(59㎡형, 84㎡형), 지상 18~29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럭키에서 시행하고 에스지건설이 시공하고 있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30%로 총공사비 632억여 원 중 약 30%인 190억여 원을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금액은 8147억여 원이다. 공동주택건설 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의 분야에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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