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시설과 운영관한 전반적인 현황보며 간담회 가져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6일 SF-마리나의 초대 포트벨 마리나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가브리엘로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 소재의 마리나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마리나 개발과 해양레저 기반 조성에 SF-마리나가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 안산시가 기반시설은 아직 미흡하지만 국내외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 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벨(Port VVell)을 방문했다.

시는 지난 16일 윤 시장의 요청으로 해양레저 사업과 방아머리 마리나 개발에 총 3천억 원의 투자양해각서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SF-마리나’의 시공 능력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포트벨 마리나 내 클럽 하우스, 수상 계류시설, 마리나 배후시설 등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마리나 시설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마리나 디자인 콘셉트, 경관 개선 노력, 시공 시 애로사항, 관리 비용, 운영 수지 등 다소 민감한 부분까지 질문했다.

이날 포트벨 마리나 총괄 책임자인 가브리엘은 “안산시 사업 파트너로서 관련 기술과 마리나 시스템 노하우 등 해양레저 산업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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