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교육정책 교류로 학생주도의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전략 모색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5박7일 동안 교육정책 교류를 위한 유럽방문일정으로 이재정 교육감이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방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럽방문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정책과 5년제 고등학교 운영체제를 모색하고 초․중등학교 교육정책 및 문화 등의 교류협력을 통해 경기도 미래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스페인 빌바오에서는 몬드라곤대학교 MTA(Mondragon Team Academy) Space, 빌바오 협동조합연합 등을 찾아 학생들의 리더십과 혁신 그리고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스페인 한인커뮤니티를 방문하여 재외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의제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이탈리아에서는 라지오(Lazio)주 교육청을 방문하여 길도 데 안젤리스(Gildo De Angelis) 교육감과 환담하고 양국의 교육과 학교 정책 공유 및 상호 교육문화 교류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또, 이탈리아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최종현 대사와 면담하고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협력 현황을 공유한다. 한반도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메시지 확산을 위해 이백만 교황청 한국대사와 접견도 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방문에 앞서“스페인, 이탈리아 방문을 통해 경기교육과 남유럽 지역 간의 교육문화 교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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