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대학에서 일반 성인들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뉴스프리존,의정부=손지훈기자]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성인 및 부모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카운슬러대학’을 의정부시가 개최했다.

올해로 제14기를 맞이하는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관내 일반성인 및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해 익히고 청소년 자녀의 발달이해 및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성인 및 부모 24명이 참여하였으며, 수료자에게는 상담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준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14기 카운슬러대학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심리와 정신건강』, 『아동 청소년기의 발달과 상담』, 『청소년 가족상담』, 『당신이 몰랐던 분노의 비밀』로 총 4개의 강의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이론 및 기법등을 활용하여 일반 성인들이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심리학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센터는 카운슬러대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여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고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청소년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친밀한 의사소통을 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의 소통을 돕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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