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특강, “평화, 체험을 통해 공감하고 이해해야”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 특강 / 사진=경기도교육청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이재정 교육감이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한반도 평화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회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번 4일 평양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놀랍도록 극적인 2018년 한반도의 평화이야기가 앞으로 우리사회에 가져올 다양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다가올 평화의 시대에서,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학생들이 평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체험이 매우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학생들에게 역사, 통일, 자연, 환경, 인문학 등 다방면에서 체험학습 기회를 만들어 주자.”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뿐만이 아닌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 공감대 형성에 대해서는 “통일이나 북한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남과 북이 새로운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보며, 교육의 관점에서 평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