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오는 19일 프리즘홀에서 진행되는 ‘할로우잰 프레젠트 쇼(Hollow jan presents show)’는 할로우젠(hollow jan)과 레이지 본(lazy bone)이 동참하는 공연으로, 매년 1회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연이다.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기부 대상은 국내 결손가정 어린이, 소년소녀 가장 및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도움을 주기위한 공연이다. ‘할로우잰 프레젠트 쇼(Hollow jan presents show)’ 공연은 지난 2014년 1회 ‘바세린 vs 할로우잰 with 아폴로18, 과메기’, 그리고 지난 해 2회 ‘할로우잰 단독공연’를 거쳐서 올 해 3회 에선 ‘레이지본 vs 할로우잰’으로 프리즘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회에서 할로우잰은 오랜 친구 레이지본이 함께 의기투합해 준비, 공연장내 모금함을 통해서 기부를 하는 방법으로, 레이지본 함께 공연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저스트 비 레이지를 통해 우리(할로우잰)와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돼 레이지본에게 공연 요청. 이에 레이지본은 흔쾌히 수락해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레이지본 기타 임준규는 “요즘 앨범 시장이 거의 음원 다운로드 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CD를 제작하는데 리스크가 컸다”면서, “레이지본은 아예 정반대로 우리 음악으로 누구를 도와줄 순 없을까 많은 생각을 했고, 빅 이슈와 좋은 기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지 본’과 ‘할로우 잰’이 출연해 이달 19일 홍대 ‘프리즘 홀’에서 저녁 7시 30분 입장해서 8시 공연이 시작된다. 입장료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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