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평화통일노동운동 한 길 걸었던 노동자시인 김대용 한반도 식민지 조국을 성찰하다
[종놈들의 세상]
- 김대용 -
친북을 종북으로 부르고 싶으면
친일도 종일로 불러야 하고
친미도 종미로 불러야 마땅하다
멀정한 국회의원도
"종북보다 종미가 문제다"라고 했다가
9년이나 감옥살이를 하는 나라
친박은 종박으로
친이는 종이로
친노는 종노로
친문은 종문으로
친척은 종척이 되고
친구는 종구가 되어야 하는
분단조국
이놈의 나라는 종놈들의 세상이다.
문해청 기자
jajudol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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