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공약 실천 등 의료관광산업 성장 지원 강화

[뉴스프리존, 부산=박선영 기자] 부산광역시가 의료 관광 글로벌 마케팅에서 5년째 상위를 점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MEDICAL ASIA 2018,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시상식에서 글로벌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전했다.

‘MEDICAL ASIA 2018,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한국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으며 중국 동북아위성망, 러시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등 한·중·러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 후원한다.

▲부산광역시는 ‘MEDICAL ASIA 2018,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시상식에서 글로벌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부산시청

특히 올해는 11년차를 맞아 지난 10년 동안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네티즌 조사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위원들의 종합평가를 종합하여 메디컬 아시아운영위원회에서 각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오거돈 시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의료산업과 의료 R&D 시설, 요양 및 항노화 시설 등 관련 산업의 집적을 도모해 의료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2월 베트남에서 대규모의 해외마케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 몽골, 대만, 카자흐스탄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여 의료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 부산만의 특화의료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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