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서민 , 영세자영업자 등의 유류비 부담완화 및 구매력 제고 등을 위하여 11월 6일부터 19년 5월 6일까지 유류세 인하로 인한 유가보조금 지급단가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화물차에 지급하는 유가보조금은 ℓ당 345.54원에서 265.58원으로 79.96원 내렸다.

유가 상승에 따른 기름값 운행경비에 비해 운송료는 오히려 해마다 깍이는 추세여서 차주들은 화물운송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정부가 유류세를 내렸지만 영세차주들은 아무런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유류세를 인하한 만큼 유가보조금을 15% 인하하였기 때문이다.

화물차주들은 유류세 인하에 기대를 걸었지만, 유가보조금을 동시에 내리자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이라더니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 고 강하게 정부를 성토하고 있다.

과연 이 정책이 현정부와 정유사 간에 짜여진 각본대로 만들어진 드라마 같은 작품에 주인공처럼 보여지는 운수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더 이상 설곳이 없다는 것을 현정부는 생각 하시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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