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정부가 유류 세 인하에 돌입한 지 이틀째. 기름 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으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싼 기름 값을 체감했다는 반응보다는 정부 정책이 실제 주유소 유가에 반영되는 '시차'에 대한 불만이 아직은 더 많은 상황이다.

이 같은 불편과 불만은대형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들은 어제부터 바로 세율 인하 분을 100% 가격에 반영해 기름 값을 인하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자영주유소의 경우 전날까지 높은 가격으로 공급받은 석유제품의 재고량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세율 인하 분 가격 반영 시점이 주유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시민들이 인근 직영주유소나 기름 값이 저렴한 자영주유소를 검색하려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몰려들면서 오피넷 홈페이지 접속이 한때 지연되기도 했다.

대형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등에서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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