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공동대표 “자회사 수익사업 양수 및 연구개발부문 물적 분할 등 자구노력”

사진: 차병원 [뉴스영상 갈무리]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공동대표이사 이영욱∙최종성)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별도 기준 매출 217억9천만원과 영업이익 1억2천만원, 당기순이익 260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분기보고서 공시에서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18년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억4천만원(40.5%) 증가한 74억3천만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억5천만 증가한 2900만원을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018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38억2천만원(36.8%) 증가한 1256억9천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3억4천만원과 95억9천만원을 달성했다.

차바이오텍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까지 누적으로 3,482억원 매출과 영업이익 158억7억천만원, 당기순이익 260억2천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런 차바이오텍의 실적은 자회사 수익사업 양수결정을 통해 인식한 생물소재 원료사업부 및 IT사업부의 영업실적이 반영되고, 기초연구부문 및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연결 기준으로는 미국병원(CHA Hollywood Medical Center, LP.)의 Q.A.F(Quality Assurance Fee Program: 정부보험 환자들에 대한 추가매출)가 크게 증가하고, 국내ž외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고르게 향상됐다는 시각이다.

이영욱 차바이오텍 공동대표이사는 “지난 3월 관리종목 지정 이후 회사가 진행한 비상장계열사 수익사업 양수 및 기초 연구개발 부문의 물적분할 등의 자구노력의 효과가 반영되어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며“기존 사업 부문의 경영실적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2018년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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