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나눔 온도 확인할 수 있는 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 온도탑’ 설치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문화의 일번지인 동성로에서 지난 20일 연말연시 많은 시민의 모금 참여로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 2019나눔 캠페인’은 99억 8천 9백만원을 목표,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었다.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 슬로건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사랑의 열매와 대구시민이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행복한 대구가 되기를 바라는데 의미를 담았다.
출범식은 추운날씨를 열정으로 녹이는 ‘경상중학교 LOVE HIT 세로토닌 드럼 클럽’의 식전 난타공연으로 시작했다.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 이웃사랑 성금전달식, 20명의 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더불어 1억여원이 모일 때 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착한대구 캠페인’ 착!착!착!착!과 ‘나눔리더 1년 이내에 1백만원이상 기부’, ‘나눔리더스클럽 각종 협회, 모임 등 단체가 1천만원 이상 성금기탁 3년 내 약정 등 시민의 나눔 참여를 위한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시장은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맞아 “대구가 ‘기부문화의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며“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어 모두가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