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2019년도 봄학기부터 ‘빅데이터외식경영전공’을 신설했다[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2019년도 봄학기부터 ‘빅데이터외식경영전공’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최근 빅데이터 환경이 과거에 비해 데이터양이 폭증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종류 또한 다양해져 고객들의 행동은 물론, 위치정보와 SNS를 통해 고객의 생각과 의견까지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외식업에서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SNS 활동과 정보가 생성되고 있으며, 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고객의 욕구를 분석하고 메뉴와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통합적 분석처리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 교수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외식산업에 비해 현장은 아직 빅데이터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데이터 처리를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현장인력들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고 대행업체에 맡기게 되면 비용과 시간, 그리고 데이터 신뢰의 문제가 따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데이터 활용을 쉽게 배울 수 있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빅데이터외식경영전공’ 신설의 목적이다”며 “주요 교과목은 기초빅데이터분석, 빅데이터상권분석사례, 빅데이터경영, 마케팅데이터분석, 검색광고실무, 온라인비즈니스의 이해(구글에서카카오까지)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어윤선 교수는 외식경영과 프랜차이즈에서도 경영진의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프로세스로 진행이 우선되어야 하며, 리스크와 성과관리 역시 데이터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본 전공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과 프랜차이즈 분야는 CJ푸드빌 15년 경력의 어윤선 교수, 서비스 분야는 조선호텔 20년 경력의 국내여성 1호 호텔매니저 정명보 교수와 롯데호텔 20년 경력의 이희열 교수, 세종호텔 17년 경력의 김수진 교수, 외식과 프랜차이즈컨설팅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는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 김상훈 스타트비즈니스대표, 이성희 FCM컨설팅 총괄이사가 각자 전문분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업분야에서는 외식업 창업 15년 경력의 김진우 교수, 식자재 물류와 유통 분야는 20년 경력의 엄현식 교수, 외식 구매 분야와 식음료원가분야에는 프랜차이즈 분야 10년 경력의 김준영 교수가 현장과 이론을 접목한 강의를 진행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창업경영전공, 프랜차이즈경영전공, 빅데이터외식경영전공의 세 가지를 전공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외식경영전공에서는 감각적인 외식경영에서 벗어나 실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과 상권분석에 활용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실전 마케팅 사례를 공부할 수 있는 외식의 최신 경영기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2019학년도 봄학기부터 장학금을 확대하여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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