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환경부가 노후 경유차에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고 조기 폐차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미세 먼지(PM2.5)가 2000t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대상인 노후 차량은 모두 13만368대였다.

이 중 1만6845대에 매연 저감 장치를 달고, 220대의 엔진을 개조하고, 11만411대를 조기 폐차했다는 것인데요.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저감 사업을 통해 미세 먼지가 2085t 줄어들었다"며 "2015년 기준 연간 경유차 미세 먼지 배출량(3만3698t)의 6%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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