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연말 맞아 끼 발산
청소년 동아리 8팀, 500여명 참석해 성료

▲순창군이 24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순창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제공=순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24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후원해 관내 청소년 8개 팀이 참가하는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펼친 8개팀은 지난달 2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통해 순창중 1팀, 순창제일고 3팀, 순창고 4팀 등으로 숨겨왔던 끼를 발산했다.

특히, 전문MC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사회자로 나선 이태형(순창고등학교)과 한재혁(순창제일고) 등은 매끄러운 진행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참가팀 외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기쁜우리난타팀 등 총 3팀도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행사의 마지막은 주 관람객이 청소년인점을 감안해 래퍼 `ILL O SQUAD`와 대중가수 `왈와리`를 초청해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LAUM팀의 최진실 학생은 “그동안 연습하면서 힘들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설 수 있어서 설레고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청소년과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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