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2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보수 진영과 함께하는 싱크탱크를 창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활은  보수 진영 싱크탱크의 명칭은 프리덤코리아로 “자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및 정책브레인 역할을 할 전문가집단”이라고 소개, 2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식과 정책토크쇼를 진행한다.

사진: (좌로부터) 홍준표· 류석춘· 제성호

이날 창립식 및 정책토크쇼 '이게 경제냐'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보수 진영 싱크탱크 창립에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다양한 인사 52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보수 진영은 싱크탱크 창립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를 보면 학계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 시절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맡은 류석춘 연세대 교수, 제성호 중앙대 교수와 법조계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 시절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최근 ‘문재인 정부 저격’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하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연재 변호사, 이명박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역임한 한상대 변호사,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논란이 된 고영주 변호사 등이 발기인으로 참석한다.

시민사회 단체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집 앞에서 야구 방망이를 들고 집회를 했다가 입건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회장 등이 함께한다. 이날 프리덤코리아 포럼측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현 정권은 적폐청산을 빌미로 자유 대한민국을 급속하게 해체하고 있다"며 "운동권 정권은 개헌이라는 정치일정을 통해 한반도에 좌파 연방을 정착시키려는 무서운 음모를 숨기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덤코리아 포럼측은  “문재인 정부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첨병이 되겠다”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또 정권이 좌파체제와 제도를 강제하는 과정은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이 쌓아 올린 역사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일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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