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주) 등 28개 기업 회원… 상호 정보공유 등 모색

지난 7일 가진 강진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사진제공=강진군청]

[뉴스프리존,강진=이동구 기자] 강진군은 강진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하기 전 사전회의로, 강진산단에 입주하는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강진산단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논의하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재 강진산단은 공장 가동 중인 (유)동부에너지, (유)동진에너지, 에코블루, 승헌실업 4개 기업과 공사 중인 6개 기업, 착공예정인 18개 기업 등 총 28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기업 간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 효율화,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우리 군과의 해결 방안 마련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강진군은 그 동안 강진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이 조기에 입주하고 안착하도록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별 인력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등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급적 산단 내 가동에 필요한 인력은 군민 위주로 고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관외충원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내 거주가 가능하도록 주거시설을 확충해 고용효과를 지역경제활성화로 연계해 나갈 것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 7기 들어 강진산단의 분양률이 70%까지 올라섰는데, 이는 강진산단에 투자를 결심해준 기업들 덕분이다”며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기업의 착공, 준공, 제품생산 및 판매까지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군정의 최우선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강진산단’을 그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월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간 투자유치 위원회’를 활성화하였으며, 강진산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기관과 협약체결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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