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 행정 신뢰도 향상 위한 '대민 행정' 총력

원주시청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원주시가 친절·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대민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11명의 민원후견인을 지정한 '민원후견인제'와 12종류의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심사청구제', 각종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의 사전 상담을 위한 '민원1회 방문상담'을 운영한다.

민원후견인제도는 '민원1회 방문처리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복합민원 접수 시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이상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상담, 문서 보완 등을 지원하고 처리 과정·결과 등을 안내한다.

사전심사청구제도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 대상 목록을 정한 후 편람에 수록해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 제출을 통해 약식의 사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특히 원주시 특수시책으로 운영하는 '민원1회 방문상담'은 사전심사청구제 목록 외 각종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에 대해 민원의 가·부, 적법성 등을 관련 부서에서 사전 심사 후 결과를 통지함으로써 민원인의 사업 수행상 안전성을 보장하고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원창묵 시장은 "행정 전문가인 공무원 스스로가 민원인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의 불신을 해소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민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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