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변창흠 사장, 아이들 위한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 펼쳐

'05년부터 시작해 총 1,680개 단지, 4만 8천여명 아동에게 점심 제공

2019-08-16     최문봉 기자
LH 변창흠 사장(오른쪽 두번째)은 16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LH 나눔봉사단원들과 함께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사진=LH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16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해결을 위해 LH가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1,680개단지, 4만 8천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해 왔다.

이날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LH 나눔봉사단원은 해당 단지의 어린이 60여명을 위해 손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했다.

LH는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주거복지재단 및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전국 108개 LH 주택단지에서 ‘행복한 밥상’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LH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 독서지도, 영화관람, 음악·미술·과학 활동 등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LH가 보유한 전국에 주택단지 입주민들이 상호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단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