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고시원서 새벽 화재..입주민 18명 대피 소동, 인명피해 없어

2019-08-17     장효남 기자

[뉴스프리존, 서울= 장효남 기자] 17일 이른 아침 3시 21분쯤 서울 마포구 용강동 3층짜리 고시원 3층에 위치한 객실 내부 샤워시설 환풍기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이 불은 천장 일부와 형광등 등을 태워 소방추산 46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고시원 관리자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당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화재로 당시 고시원 안에 있던 입주민 18명이 밖으로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